김 영섭 | 유페이퍼 | 7,000원 구매 | 1,000원 3일대여
0
0
291
21
0
3
2021-12-15
이제 70이 다되어다는 남자가 거의 50년 전에 스물 한 살 때 처음으로 3등 항해사로 직책을 갖고 승선을 시작한 이후로
그 다음해 22살 어린 나이에 겪었던 당시 이란 혁명으로 이란의 코람샤( 지금의 반달호메니)에서 8개월 동안 잡혀
좀비 생활을 했던 기억을 되살려 글로 남기려는 겁니다
이제 와서 50년 전에 기억을 떠올리며 글을 쓰자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야 전 전자동으로 무장한 선박들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고 다니는데 거의 50년 전
그것도 그때로부터 20년 전 1950- 60년대 된 건조된 배를 이야기한다는게
시대에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라때는 말이야 하면서 꼰대의 추억을 되살리면서..